동국대학교 만해연구소 소장 전한성
안녕하십니까.
제5대 소장을 맡게 된 국어교육과 교수 전한성입니다.
본 연구소는 동국대학교 부설연구기관으로 개설되었으며, 2013년 11월 문화학술원 산하 교책연구기관으로 선정되어 12년째 만해 한용운을 선양하는 다양한 행사 및 연구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습니다. 만해축전, 만해로드대장정, 만해학술연구총서 발간, 만해아카이브구축사업 등이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2014년부터 시작한 ‘만해축전’은 인제군, 조선일보, 만해사상실천선양회와 만해축진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매년 세계를 빛낸 인물들을 초청하여 시상을 하고 다양한 행사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2015년부터 시작한 ‘만해로드대장정’은 홍성, 인제, 성북구 등 5개의 지자체와 지방정부행정협의회를 조직하여 청소년 및 외국 유학생을 대상으로 만해정신과 불교문화를 널리 알려오고 있습니다.
2020년에는 ‘만해학술연구총서(전 5권)’ 사업을 시작하여 그동안 축적된 만해연구소의 연구 성과와 역량을 바탕으로 만해학술연구 총서를 발간하여 만해학의 토대를 마련하였습니다.
2021년부터 시작한 ‘만해 아카이브 구축 사업’은 만해 한용운과 근대 문화 지형을 밝히기 위해 아카이브 구축팀을 구성하여 ‘만해 전집 정본화 사업(규모: 10억)’을 현재까지 진행 중에 있습니다.
만해연구소에서는 이렇게 다양한 행사와 연구사업을 통해 불교인이자, 독립운동가이자 시인인 만해 한용운의 입체적 면모를 다각도로 조명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연구와 성과를 통해 만해 한용운의 자유와 평화사상을 대중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