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어있는 황금의 꽃
현대문학사에서 불교가 소외된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로
불교와 문학의 지향성이 다르기 때문으로 내다 본 저자가
"한용운의 문학과 그 시대"
"1910년대, 그 소외된 문학사와 작가"
"현대문학사 그 어둠과 그 너머로"
총 3부를 통해
불교문학이 사실은 불교와 문학이 숙명적으로 갖고 있는 성과 속이라는
이율배반적 관계 속에서 성립하는 역설적인 문학이라며
침체된 불교문학에 작은 빛을 던져주고 있다.